“한국 그리워요!” 와이스 아내 바람 이뤄지나…대전 예수 0이닝 4실점 참사→ERA 6.59↑, 진짜 한화로 돌아오는 건가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8.28 02: 11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늘 한국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낸 라이언 와이스의 아내 헤일리 브룩. 남편의 내년 행선지는 다시 한화 이글스가 되는 걸까.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 소속의 와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에서 펼쳐진 2026 마이너리그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애슬레틱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구원 등판해 0이닝 2피안타 3볼넷 4실점 최악투를 펼쳤다. 
와이스는 2-3으로 끌려가던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발 마이크 버로우스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23일 오클라호마시티전 1이닝 무실점 이후 나흘 만에 등판이었다. 

라이언 와이스 아내 헤일리 브룩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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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는 등판과 함께 브라얀 부엘바스-콜 콘-콜비 홀터를 만나 세 타자 연속 볼넷을 헌납하며 순식간에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콘은 스트레이트 볼넷이었고, 홀터는 8구 승부 끝 볼넷 출루시켰다. 이어 드류 스위프트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 데이비스 디아즈 상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연달아 맞았다. 
와이스의 역할은 여기까지였다. 2-7로 뒤진 5회말 1사 1루에서 크리스티안 로아에게 바통을 넘기고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는 25개. 로아의 위기 수습 덕분에 승계주자 1명이 지워졌으나 4점을 헌납하며 트리플A 시즌 평균자책점이 5.93에서 6.59로 대폭 치솟았다. 슈가랜드도 라스베이거스에 5-11로 패했다. 
마이너리그, 대만프로야구, 미국 독립리그를 경험한 와이스는 2024년 6월 부상을 당한 리카르도 산체스의 임시 대체 외국인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기간은 6주, 규모는 10만 달러에 불과했으나 단기간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26만 달러 정식 계약에 성공했고, 16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3.73의 활약을 발판 삼아 9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와이스는 2025시즌 KBO리그 정상급 외국인투수로 환골탈태했다. 30경기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의 에이스급 성적을 내며 퀄리티스타트 2위(21회), 승리, 이닝(178⅔), WHIP(1.02) 3위, 탈삼진 4위(207개), 평균자책점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규시즌 MVP를 거머쥔 폰세와 막강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한화의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와이스는 이에 힘입어 작년 12월 1년 260만 달러가 보장된 2년 최대 1000만 달러 조건에 휴스턴과 계약하며 미국 진출의 꿈을 이뤘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9경기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7.62의 부진 속 마이너리그 강등을 통보받았고, 지명할당 조치를 당하는 수모를 거쳐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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