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비’ 정지훈, 3년 연속 LCK MVP 선정...‘케리아’ 역대 최다 퍼스트 팀 기록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8.27 14: 34

2026 LCK 정규 시즌의 각 부문별 수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젠지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3년 연속 정규 시즌 MVP와 최다 POM을 석권한 가운데, T1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은 역대 최다 퍼스트 팀 선정 기록을 세웠다.
라이엇 게임즈는 27일 각 팀 감독과 대표 선수, 미디어 관계자 등 40여 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올 LCK 팀(All LCK Team), 정규 시즌 MVP, 올해의 감독, 신인왕 등 2026 LCK 정규 시즌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최고의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들로 구성되는 '올 LCK 퍼스트 팀'에는 한화생명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와 정글러 ‘카나비’ 서진혁,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 T1의 봇 라이너 ‘페이즈’ 김수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이름을 올렸다. 투표 결과 194점을 기록한 정지훈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퍼스트 미드 라이너 자리를 지켰다. 류민석은 통산 7번째 퍼스트 팀에 선정되며 역대 최다 퍼스트 팀 누적 수상 단독 1위 기록을 경신했다. 한화생명의 서진혁은 데뷔 첫 퍼스트 팀에 진입했다.

투표 집계 결과 '올 LCK 세컨드 팀'은 ‘기인’ 김기인(젠지), ‘루시드’ 최용혁(디플러스 기아, DK), ‘제카’ 김건우(한화생명), ‘룰러’ 박재혁(젠지), ‘딜라이트’ 유환중(한화생명)으로 구성됐다. '서드 팀'에는 ‘시우’ 전시우(DK), ‘캐니언’ 김건부(젠지), ‘쇼메이커’ 허수(DK), ‘구마유시’ 이민형(한화생명), ‘커리어’ 오형석(DK)이 각각 선정됐다.
정규 시즌 MVP 역시 젠지의 ‘쵸비’ 정지훈에게 돌아갔다. 정지훈은 정규 시즌 동안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M)에 11회 선정되며 최다 포인트(1,100점)를 획득, 3년 연속 최다 POM 및 정규 시즌 MVP 동시 석권 기록을 달성했다.
생애 한 번만 수상 가능한 '신인왕' 부문에는 DK 봇 라이너 ‘스매쉬’ 신금재가 선정됐다. 정규 시즌 후반기 6승 2패를 기록하며 레전드 그룹 판도를 흔들었던 DK ‘씨맥’ 김대호 감독이 '올해의 감독' 수상자로 뽑혔다.
정규 시즌 어워드 일정을 마친 LCK는 현재 진행 중인 플레이-인 단계를 거쳐 오는 29일부터 '2026 LCK 플레이오프' 1라운드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최종 챔피언을 가릴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은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개최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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