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가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
디아즈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삼성은 4-0으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 강민호와 김지찬이 연속 안타로 출루했고 김성윤은 볼넷을 골라냈다. 무사 만루 찬스에서 구자욱과 최형우는 모두 삼진을 당했다.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디아즈는 우완 구원투수 원종현의 3구 시속 137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30m 대형 홈런이다.


고척 3연전 첫 경기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달성한 디아즈는 이날 시즌 21호 홈런을 개인 통산 2번째 만루홈런으로 장식했다. 고척 3연전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냈고 홈런 2개를 날리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삼성은 지난 26일 최형우와 김영웅이 만루홈런을 쏘아올린 것에 이어서 이날 경기에서도 만루홈런을 날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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