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사네티(53)와 카푸(56), 크리스티안 비에리(53) 등 축구계 레전드들이 4선에 도전하는 잔니 인판티노(56)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공개 지지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지난 4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FIFA 연례 총회를 통해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 차기 FIFA 회장 선거는 내년 3월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선거를 앞두고 여러 전직 스타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인판티노 회장에게 힘을 실었다. 사네티와 카푸, 비에리를 비롯해 이반 코르도바, 에스테반 캄비아소, 페페, 하비에르 파스토레 등이 동일한 내용의 공동 성명을 각자의 언어로 게시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28/202608280902776621_6a90d1bbe5d02.jpg)
이들은 "지난 10년 동안 FIFA와 인판티노 회장은 현역 선수와 은퇴 선수가 축구 행정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우리는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고, 축구 발전을 위한 수많은 정책이 우리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라고 밝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28/202608280902776621_6a90d1bc509bb.jpg)
이어 "축구는 삶을 바꾸고 사회를 발전시키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지난 10년 동안 축구가 이룬 발전을 계속 지지하고, 그 혜택이 축구가 펼쳐지는 모든 국가의 국민에게 닿을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펠리피 멜루는 공동 성명에 이름을 올리는 대신 별도의 메시지를 통해 인판티노 회장 지지 의사를 밝혔다.
멜루는 "나는 FIFA와 인판티노 회장을 신뢰한다. 오늘날 현역 선수와 은퇴 선수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축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기회를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축구는 그 어느 때보다 세계적인 스포츠가 됐다.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고 있으며 더 많은 국가가 기회를 얻고 있다. 말은 쉽지만 변화는 어렵다. 나는 그 변화를 직접 목격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28/202608280902776621_6a90d1bca6bf9.jpg)
호베르투 카를로스와 마르코 마테라치, 막시 로드리게스 등도 해당 메시지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며 인판티노 회장을 향한 지지에 간접적으로 동참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