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이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엘파소 치와와스)은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혜성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엘파소와의 홈경기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첫 출루에 성공했다. 곧이어 2루 도루까지 성공하며 득점권에 진입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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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선두 타자로 나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7회 1사 후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2루 도루까지 시도했으나 이번에는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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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이날 멀티히트로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2할6푼6리에서 2할6푼9리로 올랐다.
엘파소의 1번 유격수로 나선 송성문은 안타 없이 볼넷 1개를 얻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송성문은 2회 중견수 뜬공, 4회 좌익수 뜬공, 6회 1루 땅볼로 물러났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2루 땅볼에 그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경기는 엘파소가 오클라호마를 5-4로 꺾었다. 오클라호마 선발로 나선 두산 베어스 출신 콜 어빈은 5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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