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KS’ 앞두고 하늘이 변수다…삼성-KT 0.5G 차 빅매치, 라팍은 지금 ‘물바다’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8.28 14: 54

선두 자리를 놓고 맞붙는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가 비 때문에 열리지 못할 가능성이 생겼다.
삼성과 KT는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하지만 이날 대구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기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오후 2시 45분 현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내야에는 대형 방수포가 설치돼 있다. 계속된 비로 홈플레이트 주변을 비롯해 방수포 곳곳에 많은 양의 빗물이 고여 있다. 그라운드 관리 요원들도 경기 준비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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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예보에 따르면 비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후 6시부터 다시 2시간가량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경기 개최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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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1, 2위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선두 KT와 2위 삼성의 격차는 불과 0.5경기.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가 바뀔 수 있다.
삼성은 김백산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육성선수 출신 김백산은 올 시즌 3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데뷔 첫 등판에 나서 5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2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4⅓이닝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삼성은 최근 타선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고척에서 열린 키움과의 주중 3연전에서 30점을 뽑아냈고 최근 두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김영웅, 최형우, 르윈 디아즈도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중심 타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박준현, 방문팀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 만루 상황 삼성 최형우가 선제 중월 만루포를 터트리고 홈을 밟은 뒤 더그아웃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8.26 / dreamer@osen.co.kr
KT는 좌완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운다. 올 시즌 18경기에서 5승 7패 평균자책점 6.25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승리가 없다. 삼성과 두 차례 만나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KT도 최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0.5경기 차 선두 경쟁을 펼치는 두 팀의 맞대결. 삼성은 선두 탈환, KT는 선두 수성이 걸려 있지만 일단 하늘부터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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