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앵그리 모드’ 한진 브리온, 26분대에 2세트 반격…1-1 원점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8.28 18: 44

앞선 1세트 정글과 미드가 힘이 없어 일방적으로 몰릴 때하고는 정반대의 구도가 나왔다. 초반 정글-미드 대치 구도에서 기분 좋게 출발한 한진 브리온이 1세트 완패를 그대로 앙갚음하며 플레이-인 최종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진 브리온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포스트시즌 플레이-인 최종전 피어엑스와 2세트 경기에서 ‘기드온’ 김민성이 녹턴으로 공격을 조율하며 26분 53초만에 29-9의 완승을 거뒀다. 세트스코어는 1-1로 균형을 맞췄다. 
선택권 선픽으로 사용한 브리온은 녹턴 선픽 이후 케이틀린과 니코, 애니비아와 오로라로 조합을 꾸렸다. 피어엑스가 초반 자신있게 정글-미드 2대 2 교전을 걸었지만, 브리온이 보기 좋게 2킬을 챙기면서 자연스럽게 브리온이 스노우볼을 굴렸다. 

일방적으로 브리온이 피어엑스를 챔피언을 때려 눕히는 모양새가 나오면서 10분대에 킬 스코어는 7-0, 글로벌골드 격차는 4000까지 브리온이 앞서나갔다. 브리온은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계속 몰아치면서 15분대에는 글로벌골드 격차를 5000까지 벌렸다. 
브리온의 공세에 20분도 안되는 상황 미드 억제기를 잃은 피어엑스는 도저히 상대 화력을 감당할 수 없었다. 피어엑스가 기습적인 바론 버스트로 뒤집기 시도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남궁’의 니코에 분쇄 당하며 브리온이 바론 버프를 차지하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브리온은 더 이상 시간을 주지 않았다. 곧바로 피어엑스의 본진을 밀어붙이며 2세트를 그대로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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