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2’ 안보현이 조폭 두목 허성태를 꺾기 위해 사격장을 통째로 사들이는 상상 초월 ‘돈발 수사’로 다시 한번 사이다를 터뜨렸다.
지난 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 7화에서는 진이수(안보현 분)와 주혜라(정은채 분)가 속한 강하서 강력 1팀이 유명 마술사 박재하(손우현 분)의 기묘한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이 스펙터클하게 그려졌다.
이날 방송분은 최고 시청률 7.6%, 수도권 6.8%를 기록한 것은 물론,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이 자체 최고인 2.1%, 최고 2.53%을 나타냈다.

이야기는 화려한 마술쇼 무대 위에서 시작됐다. 관에 들어간 마술사 박재하가 관객들이 보는 앞에서 화염에 휩싸여 사망하는 참극이 발생한 것. 강력 1팀은 즉각 수사에 착수했으나 용의선상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죽은 박재하와 똑같은 얼굴을 한 일란성 쌍둥이 형 박재형(손우현 분)의 존재, 박재하가 무려 7명의 여성과 동시 교제 중이었다는 복잡한 사생활, 그리고 사건 사흘 전 박재하를 끌고 갔던 조직폭력배 ‘함무라비 파’ 두목 함성욱(허성태 분)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용의자 행렬이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렸다.

특히 함성욱의 수하들이 고압적인 태도로 수사를 거부하자, 진이수만의 전매특허 ‘치트키’가 빛을 발했다. 함성욱이 매주 찾던 멤버십 사격장을 통째로 매입해 버린 것. 진이수는 오너 자격으로 함성욱을 문전박대하며 ‘눈에는 눈, 이에는 이’식 반격으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이어 총을 든 채 “이야 드디어 만났네요? 함성욱 깡패 아저씨”라며 함성욱의 면전에 총구를 겨누는 살벌한 엔딩은 안방극장에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한편, 주혜라가 유성원(유승호 분)을 향한 의심을 거두지 않고 그의 저택에 감시 카메라까지 설치한 가운데, 유성원과 친분을 자랑하는 진이수까지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얽혀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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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