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7월에만 1400억 벌었다…빌보드 ‘톱 투어’ 2위 직행+역대 3번째 대기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8.29 07: 45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박스스코어 정상권을 쓸어 담으며 글로벌 월드투어의 전설적인 흥행 신화를 고쳐 쓰고 있다.
28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박스스코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7월 한 달간 진행된 ‘BTS WORLD TOUR ‘ARIRANG’’으로 무려 1억 250만 달러(한화 약 1,414억 원)의 티켓 매출을 올리며 ‘톱 투어’ 차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기록은 단 8회 공연만으로 거둔 성과라 더욱 압도적이다. 1위를 차지한 위켄드(The Weeknd)가 16회 공연으로 1억 2,440만 달러를 올린 것과 비교하면, 방탄소년단은 절반의 회차만으로 이에 필적하는 엄청난 티켓 파워를 입증한 셈이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비욘세(Beyoncé), 배드 버니(Bad Bunny)에 이어 복수의 달에 걸쳐 월 매출 1억 달러 고지를 넘어선 역대 세 번째 아티스트”라며 이들의 독주를 조명했다.
실제로 7월에 펼쳐진 방탄소년단의 모든 단독 콘서트는 빌보드 ‘톱 박스스코어’ Top 10을 싹쓸이했다.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공연이 3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 독일 뮌헨, 벨기에 브뤼셀 스타디움 공연이 5위부터 7위를 연달아 차치했다. 파리 단 한 곳에서만 18만 5,000명의 관객을 몰고 몰아 3060만 달러(한화 약 422억 원)의 수입을 올려 경악을 자아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8월 11일 기준 총 38회 공연만으로 누적 매출 4억 3,320만 달러(한화 약 5,998억 원), 총 관객 수 230만 명을 기록하며 종전 최대 규모였던 'LOVE YOURSELF' 투어의 성적(2억 1,390만 달러)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는 이번 투어를 통해 또 어떤 대기록을 세울지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음원 및 음반 차트에서의 장기 집권도 계속되고 있다.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영국 ‘오피셜 앨범 톱 100’에서 23주 연속 차트인하며 자체 최장 기록을 매주 경신 중이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에서도 5개월째 Top 3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타이틀곡 ‘SWIM’ 역시 23주 연속 Top 10에 안착해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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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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