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39살 은퇴’ 21년 프랜차이즈 내야수, 특별 엔트리 등록→선발 2루수 맡는다 “21년간 팀 빛낸 헌신 기념”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8.29 07: 59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프랜차이즈 내야수 김성현의 은퇴식 행사 일정이 공개됐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9월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선수 생활 21년간 팀과 함께한 김성현 플레잉코치의 은퇴식을 개최한다"라고 28일 발표했다.
SSG는 이번 은퇴식에 대해 "팬들이 김성현을 부르던 애칭인 ‘큐티식스(CUTIE SIX)’와 그의 대표 응원가 가사인 ‘세상에 빛이 되는 안타’에서 착안한 'CUTIE SIX, THE GLOW GOES ON'을 메인 콘셉트로 삼았다. 21년간 묵묵히 팀을 빛낸 김성현의 헌신을 기념하고, 그 빛이 후배 선수들에게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2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는 박종훈, 원정팀 키움은 김선기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2사 주자 만루 SSG 김성현이 우익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5.04.25 / rumi@osen.co.kr

SSG 랜더스 제공

경기 전부터 팬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입장 게이트에서 ‘CUTIE SIX’ 응원 타월 1만5000장이 배포되며,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60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가 열린다.
본 경기에서도 뜻깊은 장면들이 이어진다. 특별 엔트리에 등록된 김성현은 선발 2루수에 이름을 올리며 현역 마지막 그라운드를 밟는다. 선수단 전원은 김성현의 등번호 '6번'이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며, 유니폼은 은퇴식 당일 ‘랜더스 플래그십 스토어’와 ‘SSG닷컴’을 통해 정식 판매된다.
시구는 김성현 코치와 자녀들이 함께하는 '가족 합동 시구·시타·시포'가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 열리는 은퇴식 본 행사는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해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쓱튜브’에서 생중계된다. 행사는 전 관중의 응원가 제창과 함께 김성현 플레잉코치가 등장하며, 다양한 내야 포지션을 소화하며 헌신한 유틸리티의 가치를 조명하는 이벤트가 이어진다.
피날레는 현역 생활의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 병살 수비 퍼포먼스와 선수단의 헹가래로 장식된다. 이어 인천SSG랜더스필드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축제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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