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보다 구위 더 좋아졌다" ERA 1.93 에이스 만나는 김도영 40홈런 칠까? KIA 좌타자 6명 배치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6.08.29 15: 59

"처음 상대할 때보다 더 좋다고 한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SSG 랜더스 선발투수 페드로 아빌라(29)를 경계했다. 처음 상대할 때보다 구위와 구속이 더 좋아졌다는 것이다. 
KIA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팀간 13차전에 출전하는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박재현(좌익수) 이호연(2루수) 김도영(3루수) 카스트로(1루수) 나성범(우익수) 김선빈(지명타자) 하주석(유격수) 한준수(포수) 김호령(중견수)이 이름을 넣었다. SSG 선발 아빌라를 겨냥해 6명의 좌타자를 배치했다. 
아빌라는 올해 7경기에 출전해 4승1패 평균자책점 1.93의 에이스 성적을 내고 있다. 7월16일 인천에서 KIA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6이닝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의 역투를 펼치고 승리를 안았다. 
김도영은 이날 최연소 40홈런에 도전한다. 지난 26일 광주 롯데전에서 39호 홈런을 터트렸다. 이후 이틀 연속 비로 취소되면서 도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위력적인 아빌라의 공을 공략할 것인지 관심이다. 
이범호 감독은 "처음 상대할 때보다 지금이 더 좋다고 한다. 구속도 그때는 150km대 초반이었는데 3~4km 더 나온다. 투심과 바깥쪽으로 나가는 볼을 잘 던진다. 스핀도 좋다.  전력분석팀에서도 까다로운 볼이라고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외인투수 가운데 가장 좋은 투수 가운데 한 명이다. 잘 칠 수 있는 확률이 떨어질 것이다. 우리도 올러가 나간다. 많은 점수 나오지 않을 것이다. 5~6회까지는 대등하게 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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