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 마운트(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을 털고 팀 훈련에 복귀했다. 개막전에서 승격팀 헐 시티에 패한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시즌 첫 홈 경기에서 반등을 노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31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입스위치 타운과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를 치른다.
맨유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스위치전을 앞둔 선수단 상황을 전했다. 가장 반가운 소식은 마운트의 복귀다. 프리시즌 도중 발을 다쳤던 마운트는 이번 주부터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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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감독은 "마운트가 선수단으로 돌아와 이번 주 훈련에 참여했다. 정말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밝혔다.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면 입스위치전 출전 명단에 포함될 수 있다.
마운트는 캐릭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았다. 프리시즌 첫 세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압박과 공격 전개에 힘을 보탰다. 새롭게 합류한 안드레이 산투스와도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네 번째 프리시즌 경기였던 파리 생제르맹(PSG)전에서 다시 부상을 당했다. 상대 선수와 충돌한 뒤 발에 통증을 느꼈고 경기 초반 교체됐다. 당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였지만 회복이 늦어지면서 헐 시티와 개막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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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가 부상을 입지 않았다면 헐 시티전에서도 산투스와 중원을 구성했을 가능성이 컸다. 맨유는 포백 앞 공간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면서 흔들렸고 결국 승격팀에 패했다. 중원에서 활동량과 압박 능력을 더해줄 수 있는 마운트의 복귀가 반가운 이유다.
다만 아마드는 입스위치전에 나설 수 없다. 개막전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던 아마드는 복귀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 캐릭 감독은 "아마드는 이번 주에도 출전하지 못한다. 조금 더 오래 자리를 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 허리 수술을 받은 마테이스 더 리흐트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주 구단이 공개한 훈련 사진에서 마운트와 함께 체육관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새로 영입된 카를로스 발레바 역시 당장 출전할 수 없다. 발목 부상에서 회복 중인 발레바가 실전에 나서기까지는 몇 주가 더 필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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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오닐 감독이 이끄는 입스위치는 개막전에서 선덜랜드를 2-1로 꺾었다. 당시 신입생 9명이 데뷔전을 치렀고, 주중 카라바오컵에서는 레스터 시티까지 제압하며 상승세를 탔다.
입스위치는 28일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 멤버 에세키엘 팔라시오스를 영입하며 중원을 추가로 보강했다.
부상자는 적지 않다. 번리에서 합류한 플로렌티누 루이스는 종아리 문제로 선덜랜드전과 레스터전을 모두 놓쳤다. 제이든 필로진은 발목을 다쳤고, 잭 테일러와 아조르 마투시와는 여름에 받은 수술에서 회복 중이다. 이 가운데 마투시와는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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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시티전 패배로 시즌을 시작한 맨유에는 승격팀을 상대로 한 두 번째 실수는 허용되기 어렵다. 마운트가 정상적으로 복귀해 산투스와 중원을 구성하고, 흔들렸던 3선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