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세루 기라시의 선제골을 앞세워 함부르크를 제압하고 새 시즌을 승리로 시작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30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에서 열린 함부르크와 2026-2027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리그 첫 번째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어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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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앞서 나갔다. 콘스탄티노스 카레차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을 연결했고, 기라시가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아래를 찔렀다.
기세를 잡은 도르트문트는 펠릭스 은메차와 카레차스의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함부르크 골키퍼 다니엘 호이어 페르난데스가 연달아 선방하며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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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는 전반 추가시간 두 번째 골을 얻었다. 함부르크 수비수 세바스티안 보르나우가 문전에서 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책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은 도르트문트가 2-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에는 함부르크가 만회골을 노렸지만 도르트문트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도르트문트도 무리하게 공격 숫자를 늘리지 않고 두 골 차 리드를 관리했다.
변수는 후반 32분 발생했다. 교체로 들어온 도르트문트의 사무엘레 이나시오가 알베르트 그뢴베크를 향해 반칙을 범해 곧바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도르트문트는 남은 시간을 10명으로 버텨야 했다.
함부르크는 수적 우위를 앞세워 공격했다. 그뢴베크의 중거리 슈팅과 경기 종료 직전 테렘 모피의 문전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 그레고어 코벨이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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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도르트문트의 2-0 승리로 끝났다. 도르트문트는 이른 시간 터진 기라시의 골과 상대 자책골을 지킨 데 이어 퇴장 변수까지 극복하며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