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EAM(앤팀)이 사랑에 눈뜬 늑대의 이야기를 게임 세계로 옮겨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지난 28일과 29일 공식 SNS를 통해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Mission: Doki-Doki - Tame your Wolf!(두근두근 늑대 길들이기 대작전!)’의 ‘CM ver.’과 ‘Mobile Game ver.’을 차례로 공개했다.
공개된 콘텐츠는 아기 늑대를 정성껏 돌보며 늑대인간으로 성장시킨 뒤 사랑을 키워가는 가상의 게임을 영상으로 구현한 것이다. 실제 게임은 아니지만 게임 광고와 플레이 화면을 보는 듯한 정교한 연출과 구성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오는 9월 8일 발매되는 한국 미니 2집 ‘Mark on Me’의 핵심 메시지인 ‘TAME ME(나를 길들여줘)’를 모바일 성장·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재해석했다.
먼저 CM 버전은 게임 속 호감도 게이지를 가득 채우면 아기 늑대와 늑대인간이 현실에 나타난다는 설정을 담은 페이크 광고 형식으로 제작됐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를 등장시켜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을 대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강백호, ‘원피스’ 루피, ‘명탐정 코난’ 남도일 등의 목소리로 친숙한 성우 강수진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모바일 게임 버전에서는 레트로 감성을 살린 귀여운 도트 그래픽으로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을 구현했다. 플레이어는 낮 동안 아기 늑대에게 밥을 주고 목욕을 시키는가 하면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정성껏 돌본다.
밤이 찾아오면 아기 늑대는 &TEAM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늑대인간으로 성장하고, 멤버들과 플레이어의 비밀 데이트가 시작된다. 아홉 멤버 각각의 개성을 연상시키는 캐릭터와 설렘을 자극하는 대사, 팬들에게 익숙한 밈 등이 곳곳에 녹아들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신보 ‘Mark on Me’는 &TEAM의 앨범 스토리텔링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으로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세상으로부터 거절당해 스스로를 숨겨온 늑대 소년들이 자신의 상처까지 품어준 단 한 사람을 만나 마음을 열고, 서로의 운명에 지워지지 않을 흔적을 남기는 이야기를 담았다.
게임 속 플레이어는 늑대 소년들이 만나게 된 ‘단 한 사람’이자 운명적인 상대인 LUNÉ(루네, 팬덤명)로 설정됐다. 화면 속 멤버들이 플레이어에게 건네는 대사 역시 팬들을 향한 메시지로 읽히며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특히 “나를 길들여줘”라는 고백에는 ‘단 한 사람’에게 기꺼이 마음을 열고 사랑을 시작하겠다는 &TEAM의 마음이 담겼다. 신보의 세계관과 메시지를 게임이라는 친숙한 형식으로 풀어낸 이번 콘텐츠는 &TEAM만의 유쾌하고 특별한 ‘늑대식 사랑 고백’으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YX 레이블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