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출신의 '코리안리거' 김혜성과 송성문이 트리플A 경기에서 만나 나란히 안타 하나를 기록했다.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의 김혜성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엘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와의 홈경기에서 5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송성문은 1번타자 유격수로 나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김혜성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엘파소 선발 재거 헤인즈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1사 후 라이언 피츠제럴드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 4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30/202608301525771818_6a93d510050de.jpg)
![[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30/202608301525771818_6a93d5106023f.jpg)
5회초에는 재미있는 장면이 나왔다. 엘파소 클레이 던건이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후,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의 땅볼에 던건이 아웃되고 송성문이 1루에서 살았다. 송성문은 곧바로 도루를 시도했는데, 김혜성이 포수의 송구를 캐치해 송성문의 도루를 잡아냈다.
7회말에도 희비가 엇갈렸다. 김혜성은 7회말 1사 1루 상황 바뀐 투수 브렌트 허티웰을 상대, 1루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라이언 워드 타석 때 송성문이 송구 실책이 나오며 김혜성이 홈을 밟았다.
8회초 송성문의 안타가 나왔다. 저스틴 로블레스키 상대 우전안타로, 트리플A로 내려간 후 첫 안타. 김혜성은 8회말 잭 에어하드의 홈런으로 3-2로 앞선 상황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타석을 마무리했고, 오클라호마시티는 3-2로 승리를 거뒀다.
/thec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