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위 굉장히 좋아졌다" 58SV56홀드맨도 돌아온다...KIA 불펜 좌승사자 복귀해 세졌는데 더 세지나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6.08.30 19: 40

[OSEN=광주, 이선호 기자' "구위 굉장히 좋다고 한다"
.KIA 타이거즈 베테랑 투수 홍건희(34)가 곧 1군에 복귀할 전망이다. 최근 부상을 털고 퓨처스 팀에서 실전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29일 고양과의 함평경기에 1이닝을 던졌다.1 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하고 승리를 안았다. 이에 앞선 24일 삼성전에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퍼펙트 투구를 했다. 2경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범호 감독은 30일 SSG 랜더스와의 광주경기가 취소된 이후 브리핑에서 "건희가 많이 좋아졌다는 보고 받았다. 프런트에서 경기를 봤다. 구위 굉장히 좋다고 한다. 빠른 시간내에 올릴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빠르면 다음주 1군에 승격시킬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KIA 홍건희./OSEN DB

작년 시즌을 마치고 두산과의 옵션 15억 원을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로 나왔다. 친정 KIA와 7억원(연봉 6억5천, 계약금 5천) 계약을 맺고 6년만에 복귀했다. 풍부한 경험을 갖춘 불펜요원으로 힘을 불어넣어주기를 기대받았다. 그러나 어깨부상으로 3경기 등판에 그쳤다. 
KIA 홍건희./OSEN DB
구위를 회복한다면 1군 불펜에 천군만마이다.  치열한 막판 순위경쟁을 벌이는 와중에 귀중한 불펜 전력이 돌아오는 것이다. 통산 491경기에 27승58세이브 56홀드 평균자책점 4.90을 기록 중이다. 충분히 1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이 있기에 KIA 불펜은 더욱 힘을 받을 수 있다.
KIA불펜은 최근 좌완 필승맨 곽도규가 복귀하면서 짜임새가 강해졌다. 이의리 마무리로 고정시키고 곽도규를 상대 좌타자들에게 배치하면서 계산이 되고 있다. 우완 성영탁 정해영 전상현 조상우까지 모두 1이닝을 책임질 수 있다. 여기에 홍건희까지 가세한다면 불펜이 더욱 풍부해진다.
연투에 대한 부담을 서로 덜어줄 수 있다. 특히 선발이 불안할 경우 불펜을 조기에 가동할 수 있다. 좌완 이준영의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완전체 가까운 불펜을 가동하게 된다. 홍건희가 복귀해 어떤 활약도를 보여줄 것인지 벌써부터 눈길이 쏠리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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