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PBV(Purpose-Built Vehicle)가 온다.
PV5로 목적 기반 모빌리티의 새 장을 연 기아가 더 큰 PBV, ‘더 기아 PV7’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31일 공개했다. PV7의 실차는 9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PV5의 성공에서 자신감을 얻은 기아는 PBV(Purpose-Built Vehicle)의 의미를 'Platform Beyond Vehicle'로 확대 해석하고 있다. PV5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고, PV7를 통해 그 토대를 다지는 단계로 돌입할 예정이다.

전동화 PBV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인 ‘더 기아 PV7(The Kia PV7, 이하 PV7)’는 기아의 PBV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S(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대형 PBV로 분류될 PV7는 체급으로 봐도 '확장성'의 메시지가 분명하다. PV5가 감당하지 못하는 대형화된 비즈니스 환경과 라이프 스타일이 PV7의 새로운 시장으로 개척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기아가 31일 공개한 티저는 사용자의 목적과 사용 방식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되는 PBV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티저 이미지와 영상에는 업무와 이동, 여가를 아우르는 PV7의 다목적 활용성과 함께, 대담하고 견고한 전·후측면 디자인 및 자신감 있는 비율을 갖춘 원박스(one-box) 형태의 측면 실루엣이 담겼다. 특히 블랙 색상의 후드와 필러 가니시는 차체 색상과 강한 대비를 이루고 전·후면 램프의 시그니처 그래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기아 PBV만의 독창적이고 강인한 디자인 정체성을 완성한다.

PV7은 E-GMP.S 플랫폼을 바탕으로 넓고 유연한 공간을 제공해 전문적인 업무 현장부터 일상적인 이동과 여가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용 목적에 대응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PV7의 실차가 공개될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IAA TRANSPORTATION 2026)’은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다.
지난해 출시된 PV5는 작년 11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상용차 전시회 ‘솔루트랜스 2025(SOLUTRANS 2025)’에서 ‘2026 세계 올해의 밴(IVOTY, International Van of the Year)’에 국내 브랜드 처음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8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3만 9000여 대 판매됐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