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클릭비 불화 숨기지 않았다 “11년 만에 만나, 팬들 미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9.01 06: 4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11년 만에 7인 완전체로 돌아온 클릭비가 긴 공백 뒤에 숨었던 현실적인 속사정을 털어놨다. 오종혁은 과거에도 언급했던 노민혁과의 불화를 다시 한번 숨김없이 이야기하며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는 클릭비 김상혁, 유호석, 오종혁 등이 출연해 완전체 활동을 다시 시작하기까지의 과정과 전성기 시절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클릭비는 일곱 멤버의 단체 활동을 전담해 관리하는 소속사가 따로 없는 상황. 멤버들이 단체 채팅방에서 직접 연락을 주고받으며 스케줄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각자 활동 영역과 생업이 달라진 일곱 명의 시간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 김상혁은 단순히 일정만 확인하는 게 아니라 멤버들의 상황과 마음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실제로 특정 시기에는 활동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힌 멤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야기를 이어가던 오종혁은 보다 솔직한 이유도 꺼냈다. 노민혁과 한동안 사이가 좋지 않았고, 그 여파로 약 11년 동안 서로 만나지 못했다는 것.오종혁은 두 사람 사이에 관계가 소원했던 시기가 있었음을 인정하면서 무엇보다 그 시간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털어놨다. 완전체를 보고 싶어 했던 팬들의 기다림을 알기에 지나간 시간이 더욱 마음에 남았다는 의미였다.
두 사람의 불화가 처음 공개된 것은 아니다. 오종혁은 최근 KBS2 ‘해피투게더’에서도 멤버 간 갈등을 솔직하게 이야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서로 가치관과 가고자 하는 방향이 달라 대립했던 시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20대에 함께 전성기를 보냈던 멤버들은 이제 각자의 삶을 꾸리고 있지만, 긴 시간을 돌아 다시 일곱 명이 한자리에 서게 됐다. 과거의 불화까지 숨기지 않고 꺼낸 오종혁의 고백은 클릭비의 11년 만의 완전체가 더욱 쉽지 않았던 이유를 짐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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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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