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도 들여다본다' KBL 신인 드래프트 자격 심사 강화...21일 오후 2시 접수 마감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9.01 10: 18

KBL이 2026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드래프트부터는 학교생활기록부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선수 자격 검증 절차도 강화된다.
KBL은 1일부터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 2026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KBL 구단의 지명을 받거나 선수 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는 선수다.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와 재학생 및 졸업생,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와 졸업생 또는 이와 동등한 이상의 자격을 갖춘 선수가 지원할 수 있다.

[사진] KBL 제공

외국 국적을 보유한 선수에게는 별도의 조건이 적용된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 선수로 5년 이상 등록된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드래프트 이후에는 약정 기간을 제외한 2시즌의 계약 기간 안에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해야 한다.
엘리트 선수 경력이 없는 일반인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서류 심사와 실기 테스트를 거쳐야 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참가 여부가 결정된다.
KBL은 이번 드래프트부터 참가 선수의 자격을 보다 엄격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모든 지원자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KBL은 이를 통해 학교폭력 관련 사항을 포함한 참가 자격 전반을 검토한다.
신청에 필요한 제출 서류와 세부 절차는 KBL 통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드래프트 참가 신청이 끝난 뒤에는 10월 28일 드래프트 컴바인이 열린다. 구단의 지명 순서를 결정하는 추첨식은 11월 9일 KBL센터에서 진행된다.
2026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트라이아웃과 지명 행사는 11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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