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돌아와도 마무리는 손주영” 염경엽, 왜 고우석 마무리로 쓰지 않을까...“이기는 경기 1~2이닝 필승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9.01 18: 32

 고우석이 돌아와도 LG 마무리는 손주영이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을 한다. 
이날 LG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 미국에서 고우석이 복귀한다. 고우석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양도 지명으로 40인 로스터에서 방출됐고, 웨이버를 통과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세인트폴로 이관되자, FA를 선언했다. 지난 31일 마이너리그 FA를 선언한 고우석은 1일 LG 복귀 의사를 밝히고 이날 미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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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 천군만마다. 염경엽 감독은 고우석이 합류해도 마무리는 손주영이 그대로 맡는다고 했다. 고우석을 마무리로 기용하지 않는다.
염 감독은 1일 잠실구장에서 “우석이가 이전과 다르게 미국에서 2이닝도 던져서, 어떤 초이스가 이제 된다. 이전에는 딱 1이닝만 썼는데”라고 말했다. 고우석은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35경기 등판해 50⅔이닝을 던지며 5승 2패 4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했다. 
염 감독은 “마무리는 어차피 포스트시즌에 주영이가 해야 한다. (시즌이) 한 달 밖에 안 남아서 빌드업 하는데 한 달 걸리는데 주영이를 선발로 쓰는 거는 효율성이 너무 떨어진다. 오늘 코칭스태프 회의를 했는데, 우석이가 중간으로 가는 걸로 결정했다. 다들 미국에서 2이닝씩 던졌으니까 2이닝 용도로 쓸 수 있으니까 훨씬 효과적이지 않겠냐”라고 설명했다. 
고우석은 포스트시즌 출장이 가능한 선수 등록일(7월 31일)을 넘겨서, 정규시즌만 뛸 수 있다. 포스트시즌에는 출장할 수 없다. 한 달 남은 정규 시즌에 마무리를 바꾼다면, 포스트시즌에서 또다시 마무리를 교체해야 한다. 그냥 손주영이 시즌 끝까지 마무리를 맡는 것이 효율적이다.  
염 감독은 고우석, 케네디를 필승조 키플레이어로 활용할 계획이다. 염 감독은 "이기는 경기에 2이닝을 던질 수 있는 투수를 2명 갖게 됐다. 케네디와 고우석을 이기는 게임에 잘 활용해야 된다. 지금 승리조가 부족해서 마무리 손주영까지 가는게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고우석은 1일 오후 늦게 귀국해 시차적응과 휴식으로 2일까지는 잠실구장에 오지 않을 예정이다. LG는 고우석과 계약을 빨리 마무리해 2일 발표할 계획이다. 고우석은 3일 잠실구장에서 LG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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