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형 월드컵 준비하는 것 옆에서 봤다!” 강상윤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자신하는 이유 [현장인터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9.02 00: 35

북중미월드컵에서 손흥민(34, LAFC)과 함께 훈련한 강상윤(22, 전북)은 아시안게임 준비에 자신감이 넘쳤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자축구 4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D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경쟁한다. 15개국이 출전한 남자축구는 4조로 나눠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결전을 앞둔 대표팀은 1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 처음 소집됐다. 유럽파 선수들은 일본 현지에서 합류한다. 나머지 국내파 선수들 위주로 첫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강상윤 / 대한축구협회

지난 북중미월드컵에서 훈련멤버로 미국과 멕시코를 다녀온 강상윤(22, 전북)이 취재진과 만났다. 강상윤은 “아시안게임이란 자리에 뽑힐 수 있어 너무 영광이다. U-23 아시안컵에서 내가 부상 때문에 첫 경기도 뛰지 못했다. 그때 아쉬움이 너무 컸다. 아시안게임은 꼭 금메달을 딸 수 있게 하겠다”며 필승을 각오했다. 
[사진] 강상윤 / 대한축구협회
한국은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 선배들이 아시안게임 3연패라는 금자탑을 이뤘다. 이제 후배들이 4연패에 도전한다. 부담감을 없을까. 
강상윤은 “부담보다는 기대가 된다. 아시안게임 3연패를 한 것은 한국이 강하다는 증거다. K리그를 꾸준히 뛰다보니 컨디션은 좋다”고 자신했다.
이승우, 송범근 등 전북에서 아시안게임 경험자들의 조언도 있었다. 강상윤은 “(이)승우 형, (송)범근이 형이 공격적인 부분을 더 많이 살리면 좋은 찬스가 올 거라고 조언을 해주셨다”고 반겼다. 
[사진] 강상윤 / 대한축구협회
강상윤이 북중미월드컵을 훈련멤버로 경험한 것은 엄청난 성과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큰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다. 강상윤은 “형들이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다. 나도 아시안게임에 잘 대입시키겠다. 원하는 목표 얻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금메달을 조준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