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40호 허용은 막았는데...'첫 주 2회 등판 예고' 구창모, 4이닝 94구 조기 강판이라니 [오!쎈 창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9.01 20: 25

NC 다이노스 토종 에이스 구창모가 1실점 피칭에도 너무 많은 공을 던지면서 4이닝 만에 강판됐다.
구창모는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94개의 공을 던지면서 2볼넷 1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실점은 1점 밖에 없었지만 너무 많은 투구수를 기록했다. 쉽게 승부한 타자가 거의 없었다. 1회 선두타자 박재현과 6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고 이호연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김도영과는 7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카스트로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1회에만 20개의 공을 던졌다.

1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구창모가, 방문팀 KIA는 네일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구창모가 역투하고 있다. 2026.09.01 / foto0307@osen.co.kr

2회에는 선두타자 나성범과 9구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김선빈은 1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6개의 공을 던졌다. 김호령은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김태군에게는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2사 1,2루 위기가 됐지만 정현창을 삼진 처리하며 2회를 겨우 넘겼다. 2회 투구수도 24개. 
3회 역시 선두타자 박재현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9개나 던졌다. 이호연은 3구 삼진 처리했지만 김도영은 3루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이닝이 끝나지 않았다. 카스트로와도 풀카운트 승부를 펼쳐야 했고 7구 끝에 우익수 뜬공으로 겨우 잡아냈다. 
결국 4회 선두타자 나성범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폭투를 범했다. 김선빈은 3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김호령을 3구 삼진으로 솎아냈지만 2사 2루에서 김태군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익수 방면 적시 2루타를 얻어 맞아 실점했다. 이후 정현창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1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구창모가, 방문팀 KIA는 네일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구창모가 1회초 KIA 타이거즈 김도영과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2026.09.01 / foto0307@osen.co.kr
매 이닝 20개가 넘는 공을 던졌고 투구수가 90개를 넘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호준 감독은 “(구)창모는 올 시즌 처음으로 주 2회 등판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결국 투구수가 급격하게 불어나자 NC는 예상보다 빠른 타이밍에 불펜을 가동해야 했다. 김진호가 마운드에 올라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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