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은 상상도 못했는데’ 한화, 정말로 9위까지 추락하나…SSG, 키움 잡고 1게임차 맹추격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9.02 02: 10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8위 한화 이글스를 맹추격했다.  
SSG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SSG 선발투수 최민준은 5이닝 4피안타 4볼넷 1사구 1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수확했다. 문승원(1이닝 무실점)-전영준(1이닝 무실점)-김민(1이닝 무실점)-조병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SSG 랜더스 정준재. /OSEN DB

SSG는 정준재(2루수) 박성한(유격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전의산(1루수) 김재환(지명타자) 조형우(포수) 최지훈(중견수) 안상현(3루수) 임근우(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정준재, 에레디아, 조형우가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SSG는 49승 5무 65패 승률 .430을 기록하며 50승까지 단 1승을 남겨뒀다. 8위 한화(49승 3무 63패 승률 .438)와의 격차를 단 1게임차까지 줄이며 역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SSG가 리그 8위를 기록한 것은 6월 18일이 마지막이다.
키움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6이닝 8피안타 8탈삼진 4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이강준(1이닝 무실점)-윤석원(1이닝 무실점)-박지성(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키움은 서건창(2루수) 추재현(중견수) 맷 데이비슨(1루수) 케스턴 히우라(좌익수) 김웅빈(지명타자) 박찬혁(우익수) 여동욱(3루수) 김재현(포수) 권혁빈(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데이비슨이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타선이 산발 7안타를 치는데 그치며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이날 패배로 키움은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SSG 랜더스 최민준. /OSEN DB
키움 히어로즈 라울 알칸타라. /OSEN DB
SSG는 3회초 선두타자 최지훈이 안타로 출루했다. 안상현은 삼진을 당했지만 임근우가 선제 1타점 3루타를 터뜨렸고 정준재는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한 점을 더 추가했다. 박성한은 삼진을 당했고 에레디아는 3루수 뜬공으로 잡혔다. 
키움은 3회말 1사에서 서건창이 2루타를 터뜨렸다. 추재현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데이비슨과 히우라가 연달아 볼넷을 골라내며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김웅빈이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히며 역전 기회를 놓쳤다. 
SSG는 4회초 1사에서 김재환이 2루타를 날렸고 조형우도 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연결했다. 최지훈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5회 2사에서는 박성한이 안타를 쳤고 에레디아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4-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키움은 5회말부터 산발 3안타를 치는데 그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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