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의해지 복귀→LG 천군만마’ 고우석, '잠실 라이벌전' 복귀전 가능할까…염경엽 “몸 상태 보고 결정”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9.02 18: 35

  프로야구 LG 트윈스로 복귀한 고우석이 '잠실 라이벌전'에서 복귀전을 치를까. 
LG 구단은 2일 미국에서 돌아온 고우석과 연봉 5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고우석의 선수 등록을 완료했다. 고우석은 9~11월 3개월치 1억5000만원을 받는다. 그리고 KBO는 2일 오후 고우석의 임의해지 복귀를 공시했다. 
고우석은 2024년 2월 14일 임의해지됐다. LG 구단이 포스팅을 허락해,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 계약으로 미국 진출에 성공하면서 임의해지 절차를 밟았다. 국내로 복귀할 때는 LG로 돌아와야 했고, 임의해지 복귀를 통해 다시 KBO리그에서 뛸 수 있다.

LG 트윈스 제공

지난 1일 미국에서 귀국한 고우석은 2일까지 쉬고, 3일 선수단에 합류한다. 
염경엽 감독은 2일 두산전을 앞두고 고우석의 복귀전에 대해 “내일 나와서 시차 적응이나 몸 상태를 확인해보고, 몸이 무거우면 할 이틀 더 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전날 고우석과 케네디를 멀티 이닝(2이닝)이 가능하다고 반겼다. 고우석은 마이너리그에서 멀티이닝을 자주 던진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마무리는 손주영이 그대로 맡고, 고우석은 필승조로 6~8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염 감독은 “멀티 이닝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연투로 멀티 이닝을 하는 건 아니다. 어느 정도 휴식이 주어졌을 때 멀티 이닝을 하고, 쓸 수 있는 상황이 됐을 때 멀티 이닝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염 감독은 “기본은 1이닝이라고 보면 된다. 1이닝을 쓰는데 2이닝을 쓸 때도 있다. 선발이 5이닝을 던져주면 2이닝 던질 일이 없을 거다. 1이닝 던진다. 선발이 빨리 무너졌을 때, 2이닝을 던질 수도 있다. 불펜데이처럼 경기를 했을 때”라고 설명했다. 
LG는 2일 두산 상대로 신민재(2루수) 박해빈(중견수) 오스틴(지명타자) 송찬의(좌익수) 문보경(3루수) 문정빈(1루수) 구본혁(유격수) 박동원(포수) 홍창기(우익수)의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김윤식. 올해 27경기(선발 2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중이다. 두산전 성적은 3경기 2⅔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10.13이다. 염 감독은 "김윤식이 최대 70구까지 던질 수 있다"고 말했다.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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