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아니고 또 넘겼다! 고승민, 최원태 상대 쾅! 쾅!…개인 통산 3번째 연타석 홈런 폭발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9.02 19: 46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고승민이 연타석 아치를 터뜨리며 뜨거운 장타력을 과시했다.
고승민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5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나승엽(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3루수)-고승민(2루수)-전민재(유격수)-윤동희(우익수)-김동현(지명타자)-손성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안경 에이스’ 박세웅.

이에 맞서는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우완 최원태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롯데가 0-2로 뒤진 2회 고승민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선두 타자로 나선 고승민은 최원태와의 볼카운트 0B-1S에서 2구째 커브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 125m의 큼지막한 한 방이었다.
끝이 아니었다. 고승민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다시 한번 담장을 넘겼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최원태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첫 타석 우중월 홈런에 이어 두 타석 연속 대포를 가동하며 혼자 2점을 만들어냈다.
고승민의 연타석 홈런은 올 시즌 31번째이자 KBO리그 통산 1273번째 기록이다. 개인 통산으로는 세 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첫 타석에서는 125m짜리 우중월 아치,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월 홈런. 고승민이 두 타석 연속 담장을 넘기며 대구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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