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조, 앙드레김과 스캔들.."어떻게 그런 관계로" 거센 항의 ('데이앤나잇')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9.03 07: 44

가요계의 거장 정미조와 송창식이 놀라운 비하인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뒤흔든다.
오는 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1회에서는 1970년대 ‘원조 모델 포스’를 자랑했던 가수 정미조와 ‘가왕’ 송창식이 출격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정미조는 1970년대 당시 여성으로서는 보기 드문 170cm의 큰 키 덕분에 ‘최장신 여가수’로 불렸던 당시를 회상하며 당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 故 앙드레김과의 남다른 인연을 전격 공개한다. 신인 시절 방송국 복도에서 만나 시작된 인연으로 앙드레김 패션쇼 무대에만 무려 세 차례나 오르는 등 파격 행보를 걸었던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특히 각별했던 인연 뒤에 숨겨진 황당한 스캔들의 전말도 드러난다. 정미조는 근거 없는 스캔들 기사를 접한 후 해당 여성지 매체를 직접 찾아가 “선생님과 나를 어떻게 그런 관계로 쓸 수 있느냐”라고 거세게 항의해 결국 사과를 받아냈던 아찔한 일화를 공개한다. 이에 MC 김주하 역시 “연예계는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가 나더라”라며 격한 공감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데뷔 초기 부드러운 미성을 자랑했던 송창식은 독창적인 음색으로 바뀐 결정적 계기로 ‘성대결절’을 꼽아 현장을 충격에 빠뜨린다. 록 음악을 표현하기 위해 4개월간 소리를 지르다 성대결절이 찾아왔고, “노래가 전혀 안 되던 위기 속에서 처음부터 발성을 다시 연습해 지금의 목소리를 완성했다”라는 피나는 노력을 전해 감동을 자아낸다.
여기에 프랑스 유학 후 화가이자 교수로 활동했던 정미조가 오랫동안 보관해 온 앙드레김 무대 의상 20여 벌을 모교인 이화여대 박물관에 전격 기증하게 된 훈훈한 비하인드까지 공개된다.
거장들의 아슬아슬하고 매혹적인 인생 비하인드가 펼쳐질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오는 5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