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더블린서 첫 아레나 투어 화려한 포문..떼창 폭발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09.03 13: 54

 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대규모 아레나 투어의 막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 2일 더블린 3아레나에서 ‘THE WILDWORLD TOUR’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번 투어는 유럽과 북미 10개국 27개 도시에서 총 31회에 걸쳐 진행된다. 당초 예정된 27회 공연이 예매 시작 48시간 만에 매진되었고, 추가 오픈된 런던, 뉴욕,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 공연 역시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해 이들의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는 지난해 북미 투어 ‘The BEAUTIFUL CHAOS’ 이후 약 1년 만에 공연 규모를 두 배 가까이 확대한 것으로 캣츠아이의 무서운 성장세를 엿볼 수 있다.
이날 공연에서 리프트를 타고 등장한 멤버들은 세 번째 EP ‘WILD’의 타이틀곡 ‘Hootie Frutti’를 시작으로 ‘Internet Girl’, ‘That Way’, ‘Touch’, ‘Mean Girls’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떼창을 이끌어냈다. 특히 멤버별 개성이 담긴 솔로 무대가 빛을 발했다. 다니엘라는 ‘Gabriela’ 무대 전 매혹적인 라틴 댄스를 선보였고, 메간은 ‘PINKY UP’ 아웃트로에서 아크로바틱을 더한 독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채는 ‘M.I.A’의 댄스 브레이크로 강렬한 반전 카리스마를 발산했으며, 라라는 자작곡 ‘Unloveu’를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와 함께 최초 공개해 감동을 안겼다.

또한 ‘I’m Pretty’와 ‘My Way’의 리믹스 버전,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곡 ‘ICONIC BY MISTAKE’, 데뷔곡 ‘Debut’, 메가 히트곡 ‘Gnarly’까지 연달아 펼쳐지며 공연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더블린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캣츠아이는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등 유럽을 거쳐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 등 북미 주요 도시로 투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하이브-게펜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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