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나이가 전부는 아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성골 유스' 파블로 바리오스(23)가 주장단에 깜짝 합류했다. 그는 이적시장 막판에 승격팀 데포르티보로 임대된 호세 히메네스(31)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3일(한국시간) "바리오스가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뤄냈다. 이번엔 주장 완장까지 찼다. 유스 출신인 그는 히메네스의 이탈로 인해 코케, 얀 오블락, 마르코스 요렌테에 이어 주장단 서열 4순위가 됐다"고 보도했다.
바리오스는 2003년생 중앙 미드필더다. 2017년부터 아틀레티코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2-2023시즌 프로 데뷔한 뒤 꾸준히 재능을 입증하는 중이다. 바로 다음 시즌부터 꾸준히 30경기 이상씩 소화하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 중용받고 있다.
![[사진] 아틀레티코 유니버스 소셜 미디어.](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03/202609031601771136_6a99214fb4e32.jpeg)
다만 어린 나이에 지나치게 많은 경기를 뛴 탓인지 부상도 많았다. 결국 바리오스는 지난 시즌 후반기 부상으로 쓰러졌고, 이는 아틀레티코의 무관으로 이어진 핵심 요인 중 하나가 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도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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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바리오스는 여름 동안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그는 특별한 훈련과 새로운 식단, 근육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습관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그 덕분일까. 바리오스는 올 시즌 한층 더 발전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세비야전에서 도움을 기록했고, 가장 어려운 순간에도 책임을 피하지 않으며 박수받았다. 아틀레티코 레전드 키코 나르바에스도 팀에 창의성을 더해줄 핵심 자원으로 바리오스와 이강인, 알렉스 바에나를 꼽았다.
앞서 마르카 역시 바리오스의 활약에 감탄했다. 매체는 "바리오스가 있으면 모든 게 더 쉬워진다. 그는 이제 확실히 최고의 선수로 자리 잡았으며, 모든 것을 움직이는 조율자다. 여기에 바리오스와 이강인, 합류 준비를 마친 아데몰라 루크먼까지 더해지면서 새로운 하모니는 환상적으로 울려 퍼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제 주장단에도 합류한 바리오스. 마르카는 "바리오스는 스타덤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는 자신의 경력에서 계속해서 한 단계씩 도약하고 있다. 이미 여러 시즌 동안 중원의 총사령관 역할을 맡아온 그는 아틀레티코 선수로서 한 시대를 만들어갈 가능성을 향해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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