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구광역시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힘찬 도전을 다짐했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추경호)는 3일 오후 2시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구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추경호 대구광역시장과 임인환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과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선수단 등이 참석해 선전을 기원했다.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 대구는 선수 335명과 임원 152명 등 총 487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선수단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도 이어졌다. 전국 유일의 장애인체육 후원조직인 지원단(단장 직무대행 우성택)은 이날 선수단에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본 대회 개막에 앞서 반가운 금빛 소식도 전해졌다. 사전경기로 진행 중인 여자 휠체어농구에서 대구선수단이 정상에 올랐다.
대구는 지난 2일 경기도와의 결승전에서 28-19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하기도 전에 금메달을 수확하면서 선수단 전체의 분위기도 한껏 달아올랐다.
대회 선수단장을 맡은 이대영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결단식은 대구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도전과 필승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그동안 선수들이 땀 흘려 준비한 기량을 제주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고 값진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구 시민들의 응원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결단식을 마친 대구선수단은 여자 휠체어농구 우승의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 제주에서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나선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