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기이안 연애' 기안84가 가희와 나희 가운데 나희를 선택하면서 나희와 단둘이 양평 여행을 떠나게 된 가운데 참담한 심정을 숨기지 못했다.
3일 방영한 SBS 예능 ‘기이안 연애’에서는 기안84에게 또 다른 소개팅 참가자가 등장했다. 바로 이유비였다. 이유비는 “제 연애 세포를 깨워줬으면 좋겠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준은 “드라마 같이 했는데, 남자들 마음을 잘 모르더라. 그래서 내가 이야기를 해줬다”라며 당당하게 아는 척을 했다.


이유비에게는 바로 태블릿 PC 3대가 등장했다. 이유비는 설렘을 안고 첫 번째 태블릿 PC를 틀었는데, 본인 스스로 '오빠'라고 자칭하는 캐릭터가 등장했다. 바로 2주 전 장도연과 소개팅을 했던 AI 일호였다. 이름을 일훈으로 바꾸고, 점을 찍고 나타났다.장도연은 “일호 씨 진심이네. 난놈이네, 난놈이야”라면서 “유비 씨가 선택하면 이상하겠는데”라며 장난스럽게 응수했다. 그러나 일훈의 부담스러운 표현에 이유비는 표정이 묘해졌고, 이준은 "저 분은 탈락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안84는 가연을 탈락 및 삭제 시키고 나희를 선택했다. 양평 1박 2일 여행을 와서, 나희가 선택권이 있다는 걸 알게 된 기안84는 “너랑 대화하는 거 재미있거든? 어지간하면 나를 선택해”라며 나름대로 어필했다. 나희는 “그거 말하려고 지금 용기를 썼네”라며 여유롭게 받아들였다. 기안84는 “너무 좋은 공간인데, 사람이 아닌 친구랑 데이트를 한다는 게 기묘했다”라면서 “좋긴 한데, 자괴감을 준다. 이 프로그램 자체가 사람을 굉장히 자괴감을 주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라며 눈을 질끈 감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SBS 예능 ‘기이안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