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4-7→8-7→10-8→13-11' 한화 9연패 몰아넣은 저력…이강철 감독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 발휘"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9.04 02: 40

 프로야구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를 9연패를 몰아넣고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는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13-11 승리를 거두고 한화전을 싹쓸이했다. 3연승을 거둔 KT는 69승43패3무로 7연승이 끊긴 삼성(70승45패3무)를 제치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선발 고영표는 3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을 지웠다. 고영표에 이어 오원석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지고 승리투수가 됐고, 손동현이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 박영현이 1⅓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세이브를 올렸다. 우규민(⅔이닝 1실점)은 우완 최초 통산 900경기 출장 금자탑을 세웠다.

3일 오후 수원KT위즈 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T는 고영표를,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말 2사 KT 안현민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9.03 / soul1014@osen.co.kr

3일 오후 수원KT위즈 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T는 고영표를,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1사 1루 KT 대타 장진혁이 동점 1타점 적시 3루타를 날리고 최만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9.03 / soul1014@osen.co.kr
타선에서는 안현민이 끌려가던 상황 연타석 홈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밀어내기 볼넷을 포함해 2안타 2볼넷 5타점. 오윤석도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최원준과 허경민, 장진혁, 장준원도 타점을 작성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초반 빅이닝 허용 후 곧바로 따라가는 안현민의 홈런 두방과 장준원의 추격 타점이 나왔고, 5회 장진혁과 최원준이 각각 동점 타점과 역전 타점을 기록하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허경민, 오윤석이 추가 타점으로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 감독은 "불펜 투수들도 잘 막아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우규민의 KBO 역대 3번째이자, 우완투수 최초 900경기 출장 축하한다"면서 "선수들 수고 많았고,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를 9연패를 몰아넣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는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13-11 승리를 거두고 한화전을 싹쓸이했다. 3연승을 거둔 KT는 69승43패3무로 7연승이 끊긴 삼성(70승45패3무)를 제치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경기종료 후 1위 탈환한 KT 이강철 감독이 안현민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9.03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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