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가족과 떠난 일본 여행에서 먹고 사고 즐기느라 지갑을 제대로 열었다.
3일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엄씨들 입맛 까다로운 거 알지? 교토 & 오사카 맛집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엄태웅, 딸 지온과 함께 3일간 교토와 오사카를 여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가족여행을 책임진 사람은 윤혜진이었다. 그는 “엄씨들과 살면서 J가 됐다”며 까다로운 가족들의 입맛과 취향을 맞추기 위해 여행 전부터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숙소부터 남달랐다. 교토의 고급 호텔에 머문 가족은 식사 역시 제대로 즐기기로 했다. 규카츠 전문점을 찾은 윤혜진은 아예 “제일 비싼 규카츠를 시킬 것”이라며 메뉴판 앞에서 화끈한 선택을 했다.
먹는 데만 지갑이 열린 것은 아니었다. 쇼핑을 시작하자 윤혜진의 이른바 ‘달라병’도 발동했다. 막상 가격을 확인하고는 예상보다 비싼 금액에 충격을 받았지만, 어느새 촬영까지 잊을 만큼 쇼핑에 푹 빠져 웃음을 안겼다.
다음 날에는 엄태웅도 모습을 드러냈다. 교토 일정을 마치고 오사카로 이동하기 전 가족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러 나선 그는 대파로 하트 모양을 만들며 아내를 향한 뜻밖의 ‘대파 플러팅’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에도 가족의 쇼핑은 멈추지 않았다. 엄태웅이 “쇼핑을 많이 한다”고 슬쩍 지적하자 윤혜진은 대부분 지온의 것이라며 즉각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딸에게는 가끔씩 “금융치료가 필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터뜨렸다. 제작진 역시 ‘여행의 재미는 지갑 열기’라는 자막을 더했다.
고급 숙소부터 최고가 규카츠, 딸을 위한 쇼핑까지. 윤혜진은 가격 앞에서는 놀라면서도 가족여행만큼은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제대로 된 ‘지갑 탈탈’ 일본 여행기를 완성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