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제외→해결사 등장' 이정후, 대타 2루타 폭발! 개인 최다 2루타 경신 눈앞...팀은 2-5 패배 [SF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9.04 06: 1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선발에서 제외됐지만 대타로 출장한 뒤 장타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대타로 출장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2할8푼3리가 됐고 시즌 OPS도 .739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0-4로 뒤진 7회초 타석에 등장했다. 7회초 조나 콕스의 볼넷과 2루 돌, 터너 힐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1,2루 기회에서 타석을 맞이했다. 크리스티안 커티스의 초구 95.5마일 몸쪽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 당겨서 우익수 방면 적시 2루타를 뽑아냈다. 이정후의 28번째 2루타로 2루 주자 콕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시즌 28번째 2루타로 지난해 기록한 31개의 2루타 기록도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점을 만회하는 적시타였다. 하지만 이후 네이트 퍼만의 땅볼로 1점을 더 만회하는데 그쳤고 이정후는 홈을 밟지 못했다.
9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타석에서 등장했다. 좌완 메이슨 몽고메리를 상대한 이정후는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85.4마일 커브를 건드려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이정후가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2-5로 패하면서 시즌 58승 83패의 성적에 머물렀다. 
드류 길버트(우익수) 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1루수) 요나 콕스(중견수) 터너 힐(좌익수) 앤드류 키즈너(포수) 셰이 위트컴(3루수) 네이트 퍼만(2루수) 크리스티안 코스(유격수)가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블레이드 티드웰.
1회말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스펜서 호르위츠에게 내야안타, 브라이언 레이놀즈, 닉 곤잘레스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해 1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아닐 크루즈에게도 볼넷을 허용, 밀어내기로 선제 실점했다. 이후 제이크 맹넘에게도 밀어내기 사구를 내주며 1회에 2실점 했다. 
이후 격차가 유지됐지만 6회말 오닐 크루즈의 볼넷과 2루 도루, 제이크 맹넘의 희생번트 때 1루 악송구가 나오며 추가 실점했고 제리드 트리올로의 땅볼로 0-4까지 벌어졌다. 
7회초 이정후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이정후의 2루타 이후 무사 2,3루 기회에서 1점 밖에 더 뽑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8회말 1사 2,3루에서 제리드 트리올로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