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12년 차의 관록 담은 'MAGIC' [한낮의 신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09.04 13: 00

 K팝 씬에서 대체 불가한 영역을 구축해 온 그룹 몬스타엑스가 강렬한 야성미 위에 세밀하고 정제된 감각을 덧입힌 새로운 챕터로 돌아왔다.
몬스타엑스는 4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더 페이즈(The Phas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MAGIC(매직)'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신보 '더 페이즈'는 단 하나의 감정이나 단편적인 이미지로는 결코 설명될 수 없는 몬스타엑스의 '현재'를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이다. 서로 다른 에너지와 태도, 다채로운 감정의 결이 촘촘하게 교차하는 순간들을 따라가며, 지금 이 팀이 지나고 있는 가장 선명한 상태를 입체적으로 펼쳐 보인다.

특히 오랜 시간 견고하게 쌓아 올린 몬스타엑스의 현재를 각기 다른 무드의 6개 트랙으로 풀어내며, 데뷔 12년 차라는 수식어 앞에서도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확장해 나가는 굳건한 태도를 증명한다.
타이틀곡 ‘MAGIC’은 서로에게 강렬하게 이끌리는 순간을 마법에 비유하며, 통제할 수 없는 감정과 운명적인 만남을 그려낸 곡이다.
귀를 사로잡는 리드미컬한 일렉 기타 루프와 심장을 울리는 펀치감 있는 드럼 비트 위로 멤버들의 감각적인 래핑이 쉴 새 없이 펼쳐진다. 이어 후렴구에서 시원하게 터져 나오는 보컬은 곡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다이내믹한 전개를 완성하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특히 작사에 직접 참여한 주헌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에너지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Oh it’s the right place right time / It’s so bad 위험한 / 흐름 속에 난 휩쓸려 But now / 내 안에 켜진 Sign / 모든 것이 Come alive"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시네마틱 아트 필름을 연상케 한다. 롱테이크 기법과 유려한 화면 전환, 섬세한 실제 조명과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을 택해 곡이 지닌 초현실적인 에너지를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수많은 '페이즈(Phase)'를 거치며 단단하게 벼려진 몬스타엑스는 또 한 번 자신들의 한계를 깨고 나와 새로운 챕터의 서막을 알렸다. 멈추지 않는 성장을 보여준 몬스타엑스가 이번 신보를 통해 가요계에 또 어떤 거친 파동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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