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아랜(or&)이 ‘그래, 이혼하자’ 이민정의 외로움과 상처를 노래한다.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극본 황지언, 연출 주성우, 제작 캔버스엔) OST Part.2 오아랜(or&)의 ‘괜찮지가 않아’가 공개된다.
‘그래, 이혼하자’의 두 번째 OST인 ‘괜찮지가 않아’는 백미영(이민정)의 테마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수록 점점 혼자가 되어가는 쓸쓸함을 섬세하게 표현한 감성 발라드다. 극 중 백미영과 지원호(김지석)는 아무렇지 않게 주고받았던 사소한 말들로 상처를 받고, 서로를 위해 노력하면서도 조금씩 멀어져 버린다.

OST ‘괜찮지가 않아’는 이러한 과정 속, 사랑과 이별 사이에서 복잡해지는 백미영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괜찮지가 않아’라는 솔직한 고백은 오랜 시간 관계를 지키기 위해 애써온 백미영이 비로소 자신의 마음을 마주하는 순간과 맞물리며 그녀의 서사를 한층 깊이 있게 전달한다.
관계자는 “오아랜(or&)은 절제된 창법으로 소화한 ‘괜찮지가 않아’를 통해 점점 가까워지는 이별에도 애써 태연하게 행동했던 백미영의 마음을 담담하게 풀어낸다”며 “곡을 채우는 오아랜(or&)의 짙은 감정과 호소력 짙은 보컬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점차 지쳐가는 한 사람의 외로움을 극대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