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캠'·'유퀴즈' 출연 변호사, 김앤장 퇴사…"돈 잘 벌지 않을까" [순간포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9.04 14: 2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이혼숙려캠프’ 등으로 익숙한 박민철 변호사가 자신이 다니던 법률사무소를 퇴사했다.
박민철 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앤장 퇴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에서 박민철 변호사는 매일 아침 광화문으로 출근한 지 22년, ‘김앤장’에서 보낸 지 18년 만에 퇴사하며 팀 후배 변호사들과 이별했다. 감사패 등을 받으며 뭉클한 소회를 건넨 박민철 변호사는 대형 로펌의 엄격한 복장 규정, 6분 단위의 타임 시트 작성 지옥에서 드디어 벗어나게 됐다며 홀가분한 마음과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
퇴사하는 날, 착잡하고 섭섭한 심경을 보인 박민철 변호사는 “내 인생 가장 잘한 선택은 김앤장 TMT 팀이 된 것”이라며 애정을 보였다. 후배 변호사들이 준비한 감사패를 받고 뭉클한 작별을 고한 박민철 변호사는 빌딩 관리사, 구내식당 배식 아주머니들과 인사를 나누며 광화문 거리 산책에 나섰다.
여러 곳에서 영입 제안을 받은 박민철 변호사는 개인 로펌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솔직히 이야기하겠다. 남 이야기가 듣기 싫다. 남의 지시나 지침에 맞춰서 하는 게 어려운 시기가 됐다”고 밝혔다.
개인 로펌에 도전하는 박민철 변호사는 의뢰인을 어떻게 이해시키고 신뢰 관계를 형성할지 중요하다면서 “최선을 다한다는 건 당연히 전제되어야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박민철 변호사는 “일을 하는데 운이 좋았다. 내 일의 운은 내 클라이언트 인생과도 연관이 되어서 같이 쓰면 얼마나 좋나. 내 인생만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의 인생도 좋아지는거니까 엄청 좋지 않나. 그러면 자연스럽게 돈도 잘 벌지 않을까 싶다. 엔터 쪽도 그렇다. 방송 일도 운이 좋다. 개업하려고 하니까 ‘유퀴즈’ 섭외가 들어오고 출연하면서 인지도가 점프했다. 제가 바라는 운은 그런 쪽으로 잘 연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