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감독님 보셨죠?' 양현준, 셀틱에서 2경기 연속골 대폭발…AG 금메달 전망 밝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9.06 09: 04

 “이민성 감독님, 보셨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양현준(24, 셀틱)이 소속팀 셀틱에서 2경기 연속골 제대로 존재감을 뽐냈다. 
셀틱은 6일 영국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의 세인트 미렌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 미렌과의 2026~2027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양현준의 결승골이 터져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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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은 전반 22분 니콜라스 아그라피오티스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6분 리엄 스케일스가 벤야민 뉘그렌의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3분 양현준이 역전골을 터뜨렸다. 양현준의 장점인 빠른 스피드가 그대로 드러난 득점이었다. 셀틱의 역습 과정에서 양현준은 카밀로 두란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정면까지 파고들었다. 양현준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애버딘과의 5라운드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던 양현준은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득점 직후에는 그라운드에서 무릎 슬라이딩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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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연속골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소속팀에서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다. 양현준은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발탁됐다.
이민성 감독은 "해외파 선수들이 꾸준히 나와주기만 해도 고마운데 포인트까지 해준다면 고민을 덜 수 있다"면서 반겼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빠른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갖춘 양현준은 핵심전력이다. 양현준이 공격에서 확실한 자신감을 얻는다면 한국의 금메달 도전에도 힘이 될 수 있다.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골을 터뜨렸다는 점은 대표팀 합류를 앞둔 양현준에게 자신감을 더해줄 전망이다.
아시안게임대표팀은 6일 결전지 일본으로 출국한다. 해외파 선수들은 일본 현지에서 합류한다. 한국은 오는 15일 카타르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셀틱에서 연속골을 폭발시키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양현준이 이민성 감독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유럽파 선수들의 경력을 위해서라도 한국의 금메달은 반드시 필요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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