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2경기 연속 침묵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1할1푼3리로 다시 떨어졌다.
필라델피아 선발 투수는 올해 11승 5패 평균자책점 3.31로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는 잭 휠러.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 81.5마일 스위퍼를 건드렸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힘없는 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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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서는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휠러의 포심과 스플리터, 싱커에 연달아 당하면서 3구 삼진을 기록했다.
7회초 3번째 타석에서도 김하성은 삼진을 당했다. 조나단 보울란을 상대한 김하성은 2스트라이크에서 6구 승부까지 끌고 갔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낮은 코스 98.3마일 싱커를 지켜봤지만 스트라이크 삼진 판정이 내려졌다. 김하성은 챌린지를 신청했지만 존 낮은 코스에 걸친 게 확인됐다. 김하성은 아쉬움을 곱씹으며 더그아웃으로 복귀했다.
김하성의 타석은 더 이상 돌아오지 않았다. 공격에서는 침묵했지만 수비에서는 실점을 막았다. 애틀랜타는 1-4로 뒤진 4회말 추가 실점 위기에 몰렸다. 2사 1,3루 상황에서 알렉 봄의 102.4마일(164.8km)의 강한 타구가 3-유간을 꿰뚫을 기세로 날아갔다. 하지만 김하성이 다이빙 캐치로 타구를 잡아냈고 2루에 정확히 송구, 이닝을 끝냈다. 김하성이 추가 실점을 막은 셈이었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2-4로 패했다. 시즌 84승 58패.
애틀랜타는 1회 드레이크 볼드윈의 중전안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좌전안타, 맷 올슨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는데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이 대가를 톡톡히 치렀다.
1회말 카일 슈와버와 트레이 터너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브라이스 하퍼를 좌익수 뜬공 처리했지만 1사 2,3루가 됐다. 루이스 아라에즈에게 결국 적시타를 허용해 선제 실점했다. 이후 알렉 봄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에서 J.T. 리얼무토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2회초 추가 실점했고 4회말에는 카일 슈와버에게 솔로포를 얻어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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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초 아쿠냐 주니어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고 7회초 오스틴 라일리의 솔로포로 2-4까지 추격했지만 그 뿐이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