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예쁘길래 日 언론까지 난리? “배우 같은 외모” 韓 여자배구 24세 이다현, 실력까지 제대로 눈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9.06 11: 33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미들블로커 이다현(24)을 향한 일본의 관심이 뜨겁다.
일본 인터넷 매체 ‘디 앤서’는 6일 “배우 같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한국 여자배구의 24세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획득을 선언했다”며 이다현을 집중 조명했다.
이다현은 지난달 23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한일전에서 일본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국은 일본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했지만 185cm의 이다현은 사토 요시노의 공격을 가로막는 등 중앙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디 앤서’에 따르면 당시 일본 팬들은 SNS를 통해 “배우 같은 외모”, “이다현의 플레이가 대단하다”, “한국에서 가장 큰 벽이 이다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본에서 이다현을 향한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올 시즌 일본 SV리그 NEC 레드 로케츠에서 뛰는 데다 오는 16일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도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시선은 메달을 향한다. 이다현은 지난 3일 열린 한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목표는 무조건 메달”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 여자배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아시안게임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직전 항저우 대회에서는 5위에 머물렀다. 세대교체 이후 국제무대에서 고전했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이다현도 책임감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올해부터는 특히 내가 한국 여자배구를 짊어지고 간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세대교체 이후 이어진 부진에 마침표를 찍고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필사적으로 준비한 만큼 당당하게 메달에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일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이다현이 이제는 태극마크를 달고 다시 일본으로 향한다. 이번에는 화제의 중심이 아닌 한국 여자배구의 중심으로서다. 이다현이 자신이 공언한 대로 아시안게임 메달과 함께 한국 여자배구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까.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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