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1호 도움 작렬’ 손흥민, 리오넬 메시에 이어 도움 2위…도움왕 가능하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9.07 01: 11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 다음은 손흥민(34, LAFC)이다. 
LAF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개최된 MLS 정규리그 24라운드에서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손흥민의 1골, 1도움이 터졌음에도 2-2 무승부에 그쳤다. 
LAFC는 승점 37점(10승7무7패)으로 서부 3위를 유지했다. 솔트레이크(8승5무9패, 승점 29점)는 서부 10위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이 8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에서 LAFC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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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데니스 부앙가 콤비가 첫 골을 만들었다. 전반 14분 손흥민이 하프라인에서 찔러준 패스를 부앙가가 잡았다. 부앙가가 우측면에서 한 선수를 제치고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대를 갈랐다. LAFC가 1-0 리드를 잡았다. 
이 골로 손흥민은 리그 공식 11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12개를 기록한 리오넬 메시다. 손흥민은 남은 경기에 따라 도움왕까지 가능한 상황이다. 손흥민과 부앙가 콤비의 공격력은 여전히 리그 최강이었다. 
손흥민 본인의 골도 터졌다. 전반 38분 부앙가가 왼쪽 측면을 파고들어서 패스를 내줬다. 손흥민이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골을 뽑았다. 무려 8경기 만에 터진 손흥민의 골이었다. 손흥민은 리그 5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1골, 1도움 원맨쇼로 LAFC가 전반전 2-1로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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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후반전이었다.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후반 25분부터 수비수를 넣고 소극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요리스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경기가 뒤집힐 수 있는 장면이 두 차례나 나왔다. 
결국 수비실수가 나왔다. 후반 30분 LAFC가 상대 진영에서 결정적 걷어내기 실수를 했다. 헤자카니의 슈팅을 요리스가 잘 막아냈다. 하지만 흘러나온 공을 칼리스칸이 밀어넣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1골, 1도움 대활약이 물거품이 됐다. 
올 시즌 손흥민은 5골, 11도움으로 다소 아쉬운 상황이다. 상대를 살려주는 능력은 좋지만 동료들의 기량에 한계가 있다. 부앙가를 제외하면 손흥민에게 집중되는 수비를 분산시켜 줄 동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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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리그 18골, 12도움으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은 메시에 비해 13골이나 부족하다. 손흥민보다 골을 많이 넣은 선수가 무려 48명이나 있다. 확실히 지난 시즌에 비하면 아쉬운 득점력이다. 
반면 손흥민은 11도움으로 2위로 올라서며 선두 메시를 1개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손흥민은 남은 리그 경기에 따라 도움왕이 가능하다. LAFC가 성적을 반등해야 손흥민의 개인상 수상도 의미가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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