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같았던 일주일, 끝은 해피엔딩’ 두산, 16:9 대승→5연패 탈출 “연패 끊기 위한 의지 보였다”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9.07 04: 10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화끈한 타격으로 5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6-9 대승을 거두고 5연패를 끊었다. 6위 NC와의 격차는 4.5게임차로 벌렸다.
지난 5경기에서 4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친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안재석(3루수) 김민석(좌익수) 박준순(2루수) 유니오 세베리노(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정수빈(중견수) 김기연(포수) 김대한(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두산 타선은 이날 12안타 2홈런을 몰아쳤다. 양석환이 시즌 2호, 강승호가 시즌 8호 홈런을 날렸고 양석환과 김기연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 /OSEN DB

두산 선발투수 잭로그는 6이닝 1피안타 2볼넷 1사구 9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을 수확했다. 김정우(1이닝 무실점)-박치국(⅓이닝 6실점)-김한중(0이닝 2실점)-윤태호(⅔이닝 무실점)-이영하(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대량실점을 허용했지만 경기를 내주지는 않았다. 
두산 베어스 잭로그. /OSEN DB
두산 김원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연패가 이어지면서 힘든 한 주였는데 선수들 모두가 연패를 끊기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선발투수 잭로그를 시작으로 야수들 모두가 골고루 제역할을 해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주말임에도 팬 여러분들이 인천까지 찾아와 응원해주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한 김원형 감독은 “선수들 모두 심기일전해서 다음 주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두산은 오는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붙을 예정이다.
두산 베어스 양석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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