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딧(IDID)이 데뷔 첫해부터 굵직한 K팝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차세대 글로벌 루키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보이 그룹 아이딧(IDID·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6 SPOTV K-POP AWARDS(스포티비 K팝 어워즈)’에서 ‘넥스트제너레이션 상’을 수상했다.
이날 아이딧은 수상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오프닝 무대에서는 세븐틴(SEVENTEEN)의 ‘아낀다’를 커버하며 풋풋한 소년미와 장난기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다. 럭비 선수 패션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아낀다’ 특유의 상황극과 군무를 소화하며 무대 초반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른 K팝 루키들과 함께 꾸민 댄스 퍼포먼스에서는 아이딧만의 개성까지 드러냈다.

‘넥스트제너레이션 상’을 받은 뒤에는 ‘FLY!’로 세리머니 무대를 펼쳤다. 파일럿 제복을 연상시키는 유니폼 스타일로 등장한 아이딧은 강렬한 인트로 댄스로 분위기를 단숨에 바꿨다. 절도 있는 동작과 칼각 군무로 파워풀한 매력을 보여준 데 이어 ‘FLY!’로 무대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 퍼포먼스 브레이크까지 더하며 공연의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무대마다 콘셉트에 맞춰 스타일링과 퍼포먼스를 달리하며 폭넓은 소화력을 보여준 점이 눈길을 끌었다. 소년미를 살린 ‘아낀다’ 무대와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FLY!’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아이딧만의 색깔을 각인시켰다.

수상 소감도 팬들을 향한 감사로 채웠다. 리더 장용훈은 “‘스포티비 K팝 어워즈’에 초대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뜻깊은 상까지 받게 돼서 영광스럽습니다”라며 “아이딧(IDID)만의 매력 넘치고 재미있는 무대를 보여드릴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멋진 아이딧(IDID)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아이딧을 응원해주는 팬덤 위딧(WITHID)을 향해 대표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멤버들과 함께 “위딧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팬들에게 특별한 인사를 건넸다.
아이딧의 상승세는 이번 수상에 그치지 않는다. 올해 앨범 활동과 함께 ‘제35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K 월드 드림 글로벌 스포트라이트상’을 거머쥐었다. 여기에 이번 ‘스포티비 K팝 어워즈’ 넥스트제너레이션 상까지 주요 K팝 시상식에서 잇달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신인 그룹으로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무대 밖에서도 아이딧의 매력은 이어지고 있다.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 중인 콘텐츠가 팬덤 위딧은 물론 네티즌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면서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특히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축하 무대를 앞두고 휴게소에서 먹방을 즐기는 모습부터 대기실 풍경까지 담은 리얼한 ‘셀캠’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해당 콘텐츠를 접한 네티즌들은 “목 빠지게 기다렸다”, “무편집본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이딧의 자연스러운 일상과 예능감을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무대를 향해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아이딧이 데뷔 첫해부터 이어온 수상 행진을 발판으로 어떤 성장세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넥스트제너레이션 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루키로 떠오른 아이딧(IDID)은 오는 12월 5일과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Asia Artist Awards(AAA 2026)’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티비 K팝 어워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