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순이 미주신경 기능 저하로 사실상 활동을 중단하면서, 라디오 '완벽한 하루'는 당분간 토마스 쿡이 DJ를 맡는다.
7일 MBC 측은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스페셜 DJ는 당분간 가수 토마스 쿡이 맡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하루 전에는 "이상순 DJ의 부재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상순 DJ는 잠시 방송을 쉬면서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차분히 컨디션을 돌보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잘 회복해서 조만간 다시 방송에서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상순 DJ를 기다려주시고 걱정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알린 바 있다.

앞서 이상순은 지난달 26일부터 '완벽한 하루'의 DJ임에도 지각을 하거나 불참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8월 27일부터는 이상순의 연속 불참이 길어졌고, 29일 단 하루 복귀를 제외하면 9월 5일까지 결석한 상태다. 무려 10일 가까이 메인 DJ가 자리를 비워 건강이상설 등 각종 추측이 쏟아졌다.
결국 지난 6일 이상순이 직접 SNS에 장문의 글을 남기면서 자신의 상태를 공개했다.
그는 "제가 며칠째 라디오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는데요. 아무런 설명 없이 라디오 진행을 쉬게 된 점, 청취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지난주 수요일 갑자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라디오 진행이 어려웠고, 그 후 여러 가지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아직 조금 더 정밀한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미주신경 기능 저하’라는 신경계 증상으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부득이하게 라디오를 쉬고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상순은 "이번 기회에 전체적인 몸 상태도 꼼꼼하게 체크하고, 컨디션도 확실히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돌아가겠습니다"라며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저도 잘 쉬면서 회복하고 있을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좋은 모습으로 곧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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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