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스날까지 세계적인 명문 구단들이 영입을 노렸던 훌리안 알바레스가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남았다.
ESPN은 최근 2026년 여름 이적시장을 결산하면서 알바레스를 시장에 남겨진 대표적인 선수로 꼽았다. 알바레스에게는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여름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무려 1억 5000만 유로(약 2346억 원)를 제시했다. 바르셀로나 역시 공개적으로 영입 의사를 드러내며 1억 유로 (약 1564억 원)규모의 제안을 보냈다. 아스날도 조용히 상황을 지켜보면서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세계적인 명문 세 구단이 한 선수를 동시에 노리는 보기 드문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07/202609071944775813_6a9e9a8b56b2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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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바르셀로나의 관심은 매우 적극적이었다. 알바레스 역시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지 않았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바르셀로나의 접근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스페인축구연맹에 문제를 제기하기까지 했다.
최종적으로 알바레스의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에 대한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ESPN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2억 유로의 제안이 들어오더라도 알바레스를 내보내지 않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단순한 이적료 협상을 넘어 아틀레티코의 자존심과 원칙의 문제가 됐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알바레스가 상당한 부담을 떠안았다는 점이다. 알바레스는 새 시즌 초반 아틀레티코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장면까지 연출됐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가 세 곳의 빅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도 결국 팀을 떠나지 못한 보기 드문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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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이적시장에서 세 개의 유럽 최고 수준 구단으로부터 동시에 영입을 제안받고도 결국 이적하지 못한 세계적인 선수는 매우 드물다"고 평가했다. ESPN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알바레스의 거취 문제가 시즌 중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