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최지만 투런포 터졌지만…최초 시민구단 울산, 3연패 충격→2위 추락→롯데 어부지리 1위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9.08 05: 10

 최초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가 미리 보는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전 스윕패를 당하면서 2위로 추락했다. 
울산은 7일 문경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상무와 경기에서 2-7 역전패를 당했다. ML 출신의 최지만이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울산은 지난 5일부터 상무와 3연전을 치렀다. 북부리그 1위 상무, 남부리그 1위 울산의 맞대결은 정규시즌이 끝나고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을 수도 있는 흥미로운 대결이었다. 

울산 웨일즈 최지만 039 2026.06.27 / foto0307@osen.co.kr

그런데 울산은 3연전 스윕패를 당했다. 연패에 빠진 울산은 남부리그 1위 자리를 롯데 자이언츠에 내주고 2위로 추락했다. 롯데는 50승 1무 33패로 1위, 울산은 52승 1무 36패로 0.5경기 차이로 2위다. 롯데는 5~7일 경기가 없어 휴식일, 쉬면서 1위가 됐다.
울산은 이날 1회 선취점을 뽑았다. 1사 후 노강민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2사 1루에서 최지만이 풀카운트에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2호. 지난 8월 15일 한화전에서 첫 홈런을 때려낸 이후 10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상무는 2회 반격했다. 1사 후 이승원, 여동건, 강성우의 3연속 안타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정현승의 2루수 땅볼로 1점을 추격했다. 또 상무는 3회 1사 후 박지환이 좌전 안타로 출루하자, 박한결이 좌중간 2루타를 때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박관우의 중전 안타, 이태경의 좌전 안타가 터지면서 3-2로 역전했다. 
상무는 5회 박지환의 좌측 2루타, 박한결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고 박관우가 우측 2루타를 때려 1점을 추가했다. 무사 2,3루에서 투수 폭투로 1점을 보탰다. 이승원의 1타점 2루타로, 여동건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7-2로 달아났다.  
최지만은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울산 타선은 4안타 빈공이었다. 상무는 15안타를 폭발했고 정현승, 김성우, 박지환, 박관우, 이승원, 여동건 등 6명이 2안타씩 때려냈다. 
한편 울산은 9일부터 상동구장에서 롯데와 3연전을 치른다. 남부리그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울산 웨일즈 최지만 046 2026.06.27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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