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김지석, ‘무단침입’ 이진이 때문에 경찰서 갔다(‘그래이혼하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9.08 10: 50

이민정과 김지석을 둘러싼 예측불허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며 ‘그래, 이혼하자’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두 사람을 향한 이현진과 이진이의 본격적인 움직임까지 더해지면서 이혼을 앞둔 부부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KBS Drama 채널, GTV 채널 ‘그래, 이혼하자’(연출 주성우, 극본 황지언)는 바람 잘 날 없는 백미영(이민정 분)과 지원호(김지석 분)의 이혼 소송을 중심으로 웃음과 긴장감을 오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부부를 짝사랑하는 캘빈(이현진 분)과 안희주(이진이 분)의 움직임이 본격화된 가운데, 두 사람의 이혼 전쟁에 끊임없이 불을 지핀 사건들을 짚어봤다.
#싸움 끝 감기 얻은 이민정-김지석, 이현진-이진이 집으로 불러들였다!

5회에서 백미영은 친구라는 이유로 만취한 지원호를 집까지 데려다준 안희주를 목격하고 분노했다. 이후에도 지원호가 백미영이 보는 앞에서 안희주와 통화하며 그의 심기를 건드리자 두 사람의 갈등은 극에 달했다.
결국 두 사람은 추운 날씨 속에서 다투다 나란히 감기에 걸렸고, 이를 알게 된 캘빈과 안희주가 병문안을 위해 부부의 집을 찾았다. 두 사람은 백미영과 지원호를 위해 배달 음식을 잔뜩 주문하며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여기에 안희주는 백미영과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지대표님은 볼수록 욕심난다”며 거침없이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백미영은 “가질 수 있으면 가져라. 난 반품 등록한 지 이미 오래”라고 차갑게 받아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부부를 둘러싼 사각 관계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이혼 소송에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민정-김지석, 집 무단침입한 이진이 때문에 경찰서행!
지원호를 향한 안희주의 마음은 점차 위험한 방식으로 표출되기 시작했다. 만취한 지원호를 집에 데려다주며 비밀번호를 알아낸 안희주가 부부가 없는 사이 몰래 집에 들어간 것.
지원호의 옷을 챙기던 안희주는 그의 형 지승호(구성환 분)와 엄마 류미순(문희경 분)과 마주쳤다. 자신이 지원호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던 안희주는 류미순과 실랑이를 벌였고, 결국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
소식을 듣고 현장에 도착한 백미영과 지원호. 지원호는 안희주를 처벌받게 할 수 없었고,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그녀가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거짓말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백미영과 지원호 사이의 갈등은 더욱 깊어졌고, 두 사람의 관계에는 또 한 번 짙은 먹구름이 드리웠다.
#김지석, ‘이민정 바라기’ 이현진에게 납치! 긴장감 MAX
6회 말미에는 더욱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다친 안희주를 구하기 위해 급히 걸음을 옮기던 지원호가 캘빈에게 납치된 것.
캘빈이 분노한 이유는 지원호가 이혼이 마무리되기도 전에 안희주를 만나며 백미영에게 상처를 준 것은 물론, 그녀를 부부의 회사에 입사시켰기 때문이다. 이에 캘빈은 백미영을 행복하게 해주겠다던 지원호의 ‘7년 전 약속’을 꺼내 들며 그를 압박했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경악한 지원호의 얼굴이 엔딩을 장식하면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과연 캘빈이 지원호에게 어떤 일을 벌일지, 또 이 사건이 백미영과 지원호의 이혼 전쟁에 어떤 변수가 될지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캔버스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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