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닝 던지고 어깨 부상→3개월 재활...14억 FA 명예회복 나선다 "김강률이 제일 빨리 온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9.09 07: 11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김강률이 재활을 마친 FA 불펜 3총사 중에서 가장 먼저 1군에 올라올 전망이다. 
지난 6일,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김강률, 장현식, 함덕주가 나란히 등판했다. 세 선수 모두 부상에서 재활을 마치고 첫 등판이었다. 김강률은 1이닝(16구)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장현식은 1이닝(6구) 삼자범퇴 무실점, 함덕주는 1이닝(20구)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 
김강률은 직구 최고 구속이 TV 중계에 151km까지 찍혔다. 장현식은 직구 145km, 좌완 함덕주는 직구 141km를 던졌다. 

OSEN DB

염경엽 감독은 8일 잠실구장에서 '2군에서 등판한 세 선수를 어떻게 보고 받았는지' 묻는 질문에 "이제 한 경기 던졌다. 컨디션 보고 좋으면 올린다"고 말했다.
2군에서 1~2경기 더 던질 것으로 보인다. 염 감독은 "자기 구위가 올라와야 결국 (1군에 불러) 쓸 수 있다"며 "현재로선 김강률이 가장 빨리 (1군에) 올 것 같다”고 말했다. 2군에서 직구 최구 구속이 151km, 150km 넘는 직구를 4개 던졌다. 
또 염 감독은 "장현식은 투구수를 조금 더 늘려서 올 것이다. 50개 정도 생각한다. (5선발이 필요할 때) 불펜데이식으로 김윤식을 임시 선발로 쓰고, 장현식이 2이닝 정도 던지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고영표를, LG는 이정용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6회말 LG 김강률이 역투하고 있다. 2026.06.03 /cej@osen.co.kr
2007년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해 줄곧 두산에서만 뛴 김강률은 2024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어 LG와 3+1년 최대 14억 원 계약으로 이적했다. 
그런데 김강률은 2025시즌 12경기(12⅓이닝) 등판해 1승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1.46을 기록하고, 5월 중순 부상으로 이탈해 정규 시즌 끝까지 복귀하지 못했다. 
올해는 재활군에서 시즌을 시작해 5월 중순 2군에서 첫 등판을 하고, 6월초 1군에 올라왔다. 그러나 2경기 등판하고 1이닝 3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금방 2군에 내려갔고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강률은 재활 과정에서 다시 통증이 재발돼 재활이 스톱되는 등 약 3개월이 지나서 2군 경기에 등판했다. 2년 동안 부상의 연속이었다. 시즌 막판 명예회복 기회를 곧 받을 것으로 보인다
3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고영표를, LG는 이정용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이닝을 마친 LG 김강률이 KT 김현수와 대화를 하고 있다. 2026.06.03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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