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의 배우 정영숙이 46kg 몸무게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는 정영숙이 출연해 건강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정영숙은 “내년이면 만 80이 된다. 고지혈증도 있고, 올해 검사를 했는데 당화혈색소가 아직도 6%에서 내려가지 않더라. 전혀 신경을 안 썼다. 나이 들면 혈관이 제일 문제인 것 같다”라면서 걱정스러워했다.

이어 정영숙의 운동 일상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정영숙은 원래 등산을 해왔지만 더운 날씨 탓에 헬스를 시작했다.

특히 정영숙은 놀라운 유연성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트레칭을 하면서 80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체력과 유연성을 자랑했다. 화면을 보던 의사는 “저 정도면 신체 나이가 20대이신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정영숙의 인바디 결과도 공개됐다. 정영숙은 체중 46kg으로 골격근량 18.6kg에 체지방량 10.9kg이었다. 결과를 확인한 트레이너는 “체중이 워낙 날씬하시니까 근육량이 작게 보일 수 있는데 작은 수치가 아니다. 어떻게 이 근육을 잘 쓰는지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정영숙의 인바디 결과에 의사들도 놀랐다. 한의학 의사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 퍼펙트하다. 내장지방 레벨도 4정도 나오는데 굉장히 낮은 수치다. 지금 저 상태로 유지하신다면 150세 이상은 장수하실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영숙은 근육 운동에 대해 걱정하며 “나이가 더 들어가면 무리가 되는 거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새허 신경외과 전문의는 “선생님은 120살까지 운동하실 거다. 노년층에서는 오히려 근감소증이 있으면 근육만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 생명과 관련 있다”라고 말했다. /seon@osen.co.kr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