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aespa)가 지난 8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무대에서 최초로 선보이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멤버들의 솔로곡 4곡을 오는 9월 14일 정식 음원으로 공개한다.
14일 오후 6시 주요 음악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 이번 앨범의 정식 명칭은 ‘SYNK : COMPLaeXITY – 2026 Special Digital Single’(싱크 : 컴플랙시티 – 2026 스페셜 디지털 싱글)로, 에스파 4인의 각기 다른 개성과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를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트랙별로 살펴보면 카리나가 직접 가사를 쓴 솔로곡 '16 Bit'(16비트)는 차분하면서도 압도적인 신스 사운드와 무게감 있는 그루브가 특징인 R&B 댄스곡이다. 내면에서 자신의 모습이 흐릿해지는 불안한 순간들을 끝없이 깨지고 붙기를 반복하는 픽셀에 비유하며 짙은 여운을 남긴다. 윈터의 솔로곡 'Saddle Up'(새들 업)은 그루비한 트랙과 리드미컬한 탑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나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말보다 행동으로 진심을 증명해 달라는 당당하고 주도적인 태도를 윈터만의 화려하고 시원한 보컬로 완벽하게 표현했다.

멤버들의 적극적인 곡 참여도 돋보인다. 지젤이 작곡과 작사에 모두 이름을 올린 'BYEB4HELLO'(바이비포헬로)는 밝은 에너지 속에 반전 있는 트랙이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알면서도 끝까지 상대방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을 가사에 담아냈다.
닝닝 역시 작곡과 작사에 직접 참여한 솔로곡 'I Love You But I Gotta Let You Go'(아이 러브 유 벗 아이 가터 렛 유 고)를 선보인다. 이 곡은 웅장한 스트링 섹션이 인상적인 발라드 장르로, 사랑하는 상대를 어쩔 수 없이 놓아줘야 하는 안타까운 이별의 감성을 닝닝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섬세하게 그려냈다.
한편, 에스파는 새롭게 발매되는 솔로곡을 비롯해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아우르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바탕으로, 현재 북미, 남미, 유럽 등 총 25개 지역을 순회하는 네 번째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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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