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용우(33, 울산)가 드디어 울산으로 돌아온다.
울산HD는 12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9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2위 울산(13승5무10패, 승점 44점)은 지난 8일 선두 서울(승점 59점)을 1-0으로 추격했다.
국가대표 박용우의 복귀전으로 관심이 쏠린다. 박용우는 지난달 19일 친정팀 울산으로 돌아왔다. 박용우는 2017년 4월 2일 울산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섰다. 이후 그는 2023년 7월 8일 마지막 경기까지 울산 소속으로 총 196경기에 출전했다. K리그1 157경기, ACL 27경기, FA컵(현 코리아컵) 12경기로 통산 200경기까지 단 4경기만을 남겨둔 레전드다.
![[사진] 박용우 / 울산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11/202609111111776835_6aa3639a1a00d.jpg)
박용우는 2017년 FA컵 우승, 2022, 2023 K리그1 우승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박용우는 "다시 울산의 푸른 유니폼을 입게 돼 감회가 새롭다. 밖에서 뛰는 동안에도 늘 친정팀 울산을 응원하고 그리워했다"며 "아시아 무대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박용우 / 울산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11/202609111111776835_6aa3639a7866b.jpg)
대기록도 눈앞에 있다. 박용우는 울산에서 네 경기만 더 뛰면 통산 200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박용우는 울산 소속으로 통산 9골 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박용우가 골을 넣은 9경기서 울산은 6승 3무로 무패다. K리그1으로 범위를 좁히면 박용우가 득점한 6경기에서 울산은 5승 1무를 기록해 역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만약 박용우가 인천과 복귀전에서 골을 터트리면 울산 10호골을 달성하게 된다. 여러모로 박용우에게 의미가 큰 기록이 된다. / jasonseo34@osen.co.kr